애니메이션영화1 주토피아2 리뷰 (캐릭터, 세계관, 속편)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속편 소식이 반가우면서도 괜히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. 저도 주토피아 2편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그 두 감정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. 1편이 너무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. 캐릭터의 매력, 세계관의 완성도,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세 가지가 딱 맞아떨어진 작품을 속편으로 이어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요. 주토피아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, 캐릭터제가 주토피아를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줄거리가 아니었습니다. 플래시가 DMV, 즉 차량관리국 창구에서 슬로 모션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었고, 나무늘보가 너무 느려서 업무 처리가 한없이 늘어지는 그 장면이었습니다. 영화를 보기 전부터 인터넷 밈으로 이미 접했던 장면인데, 실제로 보니 그 .. 2026. 7. 3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