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라 리니1 영화 트루먼 쇼 (세트장, 자유의지, 리얼리티)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의심하지 않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면, 그게 과연 행복한 삶일까요. 1998년 개봉한 영화 를 처음 봤을 때는 탈출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, 시간이 지나고 나서 떠올릴수록 오히려 더 섬뜩하게 다가왔습니다. 제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것들이 이 영화와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.세트장인지 모르고 30년을 산다는 것트루먼 버뱅크는 태어난 순간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이었습니다. 그가 사는 씨헤이븐(Seahaven)은 달에서도 보인다는 초대형 돔형 세트장이고, 아내도 친구도 이웃도 전부 배우였습니다.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생방송된 쇼, 총감독 크리스토프(Christof)가 설계한 완벽한 세계였습니다.제가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가장 놀랐던 건 탈출.. 2026. 8. 1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