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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영화추천2

영화 백룸 영화 리뷰 (공간 설정, 트라우마, Async) 2026년 5월 27일 개봉, 러닝타임 110분. 솔직히 처음엔 '이 소재로 장편이 될까?' 반신반의했습니다. 그런데 다 보고 나서 한 번 더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남았습니다. 단순한 괴담 공포영화가 아니라, 인간의 트라우마와 부정(否定)이라는 감정을 공간으로 형상화한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. 이 공간은 어디서 왔는가 — 백룸의 공간 설정백룸을 처음 접한 분이라면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. "노란 벽지에 형광등 소리가 나는 공간이 왜 무서운 거지?"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. 그런데 이 영화는 그 질문에 정확히 답을 합니다.영화가 제시하는 백룸의 핵심 설정은 '불완전한 기억의 실체화'입니다. 여기서 불완전한 기억의 실체화란, 백룸이 현실의 공간과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겉모습만 어설프게 복사.. 2026. 8. 19.
영화 미드소마 (밝은공포, 대니의치유, 호르가의함정) 공포영화는 어두워야 무섭다고 생각하시나요? 저는 를 보기 전까지 그렇게 믿었습니다. 그런데 이 영화는 대낮에, 꽃밭 한가운데서, 흰옷 입은 사람들이 웃는 장면에서 가장 소름 돋았습니다. 아리 에스터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공포와 치유를 동시에 이야기하는 독특한 구조로, 보고 나서도 한참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. 밝은 화면이 더 무섭다 — 점프 스케어 없는 공포의 정체일반적으로 공포영화는 어두운 공간, 갑작스러운 소음, 예측 불가능한 등장으로 관객을 놀라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제가 직접 를 극장에서 봤을 때, 가장 두려웠던 순간은 밝고 아름다운 스웨덴의 여름 풍경 한가운데였습니다.이 영화에는 점프 스케어(jump scare)가 없습니다. 점프 스케어란 갑작스러운 시각·청각 자극으로 관.. 2026. 8. 1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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